동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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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esolgiki 작성일03-07-25 09:49 조회14,208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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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백 나 무
특 성 동백나무는 이른 봄 붉은 꽃을 피우는 아열대성 나무로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모습이 애처롭고도 맑아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세 또한 비교적 강건하여 키우기 쉬운 나무에 속하며 드물 게 하얀 꽃이나 노란 꽃이 피는 나무가 발견되기도 한다. 미끈한 수피와 아름다운 꽃, 그리고 사철 푸른 잎등이 이 나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다만 잎이 크기 때문에 소품으로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주로 대작 분재 중심으로 많이 배양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꽃색깔을 가진 품종이 일본에서 수입되어 배양되고 있다.
주요 작업
가 지 치 기 꽃이 진 직후, 장마 전 꽃이 지고난 후 두어마디를 남기고 잘라준다. 이후 그대로 기르다가 다시 장마 에 도장하는 가지를 잎눈 두 개 정도만 남기고 잘라준다. 장마 이후 길게 자란 나뭇가지를 자르면 꽃이 피지 않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지가 길 게 늘어나 볼품없이 자란 나무는 장마를 앞둔 시기에 가지 끝에 서 마지막 잎을 하나 남기고 최대한 짧게 자르거나 잎을 모두 제거하면서 짧게 자라주면 마디 사이를 촘촘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나무의 세력이 떨어진 나무는 이 과정에서 기존 가지가 고사할 위험이 있으니 충분히 세력을 올린 다음 이 작업을 행해야 한다.
분 갈 이 3년에 한 번정도 장마가 시작되기직전에 중간 마사와 가는 마사(적옥토나 휴가토를 1/2 정도 섞은 흙)를 이용해 갈아준다. 동백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나무이기 때문에 성장기에 물이 부족하면 새순이 시들어서 굽어지다가 말라죽는 일이 많다.
물 주기 물을 좋아하는 나무이다. 따라서 성장기에는 매일 1회 이상, 휴면기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준다.
거 름 주 기 꽃이 피거나 분갈이한 지 한달 이내의 작품을 제외하고 분마다 4-5개의 알거름이나 액비를 준다. 철사걸이 동백나무는 대개 무성히 키우는 수가 많은데 이보다는 정교하게 철사를 걸어 전체적인 수형을 만들어야 분재로서 가치가 있게 된다. 방법은 겨울철이나 여름철에 철사걸이 작업을 해주는데 비록 노목이라도 철사가 가지에 파고드는 수가 많기 때문에 다른 수종보다 좀 헐겁게 철사를 걸어주어야 하며 파고드는 즉시 이를 풀어주어야 한다. 기타 관리방법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드는 곳에 관리한다. ◆난로나 에어컨 바람을 맞게되면
나무가 급격히 쇠약해져 죽는 원인이 된다. ◆장마철 이후에 가지를 자르면 꽃눈
형성에 지장에 생기므로 장마 이전에 가지를 자른다. ◆겨울에는 밖에서 월동하기 힘든 나무이기 때문에 영하로 온도가 떨어지는 곳에서는 거실등에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백문백답 1.
나무 끝에서 순이 말라가기 시작하는데 2.
꽃봉오리가 맺지 않는데 |
댓글목록
박영진님의 댓글
박영진 작성일
5월에 개작을 했습니다 잎이 하나도 없게 해주었는데
다시 새순을 볼려면 언제쯤 되겠습니까?
박종숙님의 댓글
박종숙 작성일분재는 아니지만 잘 키우고 가지 정리를 잘 해서 예쁜 나무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현재 동백나무의 크기는 나무 둥치 지름은 6-7센티미터 정도 높이는50센티미터 정도에서 가지가 뻗어 올라가 있습니다.동백나무 꽃봉오리가 많다 할 정도로 맺었습니다.작은꽃봉리를 따주어도 괜찮을까요? 꽃이 곧 필 것 같은데 쉽게 피질 않아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꽃이 필려고 할 때 주신 물비료 주어도 되나요?
whgksfo님의 댓글
whgksfo 작성일동백을처음분재해볼려고들였습니다고맙게잘배워갑니다.수시로찾아뵈면안되나요.?미안해서그럼니다
장주식님의 댓글
장주식 작성일
분에 올린지 5년 되었는데 작년 월동을 잘못하여 지금은 잎이지고 새순도 없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지금은 그대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소생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김태환님의 댓글
김태환 작성일
회사에 약 2미터 크기의 동백나무분재가 선물로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화분에 물주듯이 물을 뿌려주었더니 그냥 밑으로 다 흘러내려서 분무기로 분재화분이 촉촉해질 정도로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잘자라는 듯하더니 지난 주말 제가 토요일 휴무로 월요일날 출근하였더니 거의 3분의 1 가량의 동백잎들이 노랗게 변해있었습니다. 부랴부랴 떨어지려는 잎들을 정리하고(강제로 가지로부터 분리시킴) 넉넉히 물을 주었는데도 여전히 변해가는 것 때문에 너무도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고수님의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