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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글쓴이 : 예솔지기 날짜 : 2003-07-25 (금) 10:15 조회 : 7620
매 화 나 무

매 화 나 무

특 성

이른 봄에 만나는 한겨울을 이겨낸 향기로 우히 선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나무이다. 선비들이 따로 매실(梅室)이라 하여 따로 분재로 배양했을 만큼 유서가 깊은 나무이기도 하다. 그 열매를 매실이라 하여 각종 한약재와 건강식품에 두루 사용되기도 한다. 강인한 생명력과 다양한 수종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한그루쯤 갖고싶어하는 나무이다.

가 지 치 기

기본적으로 수형을 갖추고 있는 나무에 한하여 가지마다 두 개의 눈이나 잎을 남기고 꽃이 진 직후에 잘라준다.

분 갈 이

꽃이 진 직후 2∼3년에 한번씩 주로 적옥토를 이용해서 분갈이를 하되, 기존에 나있는 뿌리는 1/3정도 잘라준다.

물 주기

싹이 트기 시작할때부터 잎이 질 때까지 매일 1회 아침 9시경에준다. 겨울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거 름 주 기

싹이 트기 시작한 이후 알거름을 분마다 4∼5개씩 2개월 단위로 놓아준다. 단 꽃이 피어있는 동안에는 거름을 주지 않는다.

기타 관리방법

◆병충해가 많은 나무이므로 물과 거름을 충분히 주고 햇볕과 통풍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여야 한다. 병충해가 발견되면 바로 처리를 해주는 것이좋다.

◆빛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적당하나 아파트에서는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에 내놓아도 무방하다.
◆여름에 잎이 뒤틀리는데 이는 꽃눈을 달기 위한 준비과정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진딧물이 붙기 쉬운 나무이므로 스프라사이드 용액 1000배액을 수시로 살포한다.
◆죽은 나뭇가지나 불필요한 가지는 자르지 말고 사리간으로 이용한다.

1월

관수

일주일에 1회정도 따뜻한 날의 오전중에 실시합니다.
오후 3시 이후의 관수는 분이 얼어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꽃이 핀 나무는 분의 물이 마르는 상태를 보아 충분히 관수를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꽃을 감상하기 위해 실내에 들여놓은 나무는 실내 공기가 건조하여 분이 급속히 마르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시로 분 상태를 보아 물을 주어야 하며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내에 들여놓을 경우에는 꽃이 피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이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시비 및 관리

성장이 멈춘 시기이기 때문에 비료는 일체 주지 않습니다. 나무의 기본 수형을 바꾸는 개작 작업이나 가벼운 철사걸이등 나무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으나 작업 후에는 반드시 안정될 때까지 보온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아울러 1월에 꽃을 피운 나무는 이후 나무가 얼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병해충 방제

이 시기는 병해충의 활동이 없기 때문에, 예방은 필요 없으나 간혹 실내에서 관리하는 나무에는 진딧물이 발생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

2월

관수

물이 마르는 상태를 보아 일주일에 1회를 기준으로 충분히 관수를 실시합니다. 이때에 물이 잘 빠지지 않은 나무는 돌을 올려놓는다든지 하여 표시를 해두었다가 꽃이 지고 잎이 피기 전에 분갈이를 해줍니다. 물을 준나무는 밤에 얼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시비 및 관리

이 시기 역시 뿌리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거름을 주지 않습니다. 올봄에 분갈이를 할 예정인 나무는 따로 두고 분과 흙을 준비해둡니다. 아파트나 남부지방에서는 비교적 잎이 먼저 트기 때문에 상순부터 분갈이 작업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하순경 눈이 부풀기 시작할 무렵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형 교정은 분갈이 작업 전에 해야 나무 뿌리가 흔들리지 않아 활착이 잘됩니다. 매화는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적옥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꽃을 피우는 나무이기 때문에 약간 큰 느낌을 주는 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2월에는 나무가 동해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잎이 피기 시작한 나무는 완전히 꽃샘추위가 물러날 때까지 보온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병해충 방제

잎과 줄기등을 자세히 보면 진딧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시로 약제(스프라사이트)를 살포하여 방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월

관수

이달에는 꽃이 지고 새순이 나는 시기입니다. 상황을 보아 잎이 피기 시작한 나무는 매일 1회, 잎이 아직 피지 않은 나무는 3일정도에 한번, 하순에는 매일 한번 물을 주는데 분의 크기 및 관리하는 장소, 분의 용토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분이 작고 마사 단용이며 일조량과 바람이 많은 곳에 관리하는 나무일수록 물을 자주 줍니다. 아울러 물이 잘 빠지지 않은 나무는 잎이 피기 전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빠짐이 나쁜 나무는 겨울에 습해와 함께 동해를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빠짐을 주의깊에 살펴보아야 합니다.

시비

하순부터 분갈이를 하지 않은 나무에만 묽은 거름을 주어 나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병해충 방제

진딧물이나 각종 유충의 발생이 우려됩니다. 마라톤 유제나 스프라사이트 1000배액에 전착제를 섞어 나무 전체가 골고루 적시도록 충분히 살포해주고 다이센 M45도 각종 유해균의 예방 차원에서 미리 살충제와 함께 뿌려 줍니다.

4월

관수

이번 달부터는 나무의 새순이 성장하는 것이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특히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작이나 중품은 1일 1회, 소품은 1일 2회 정도 분이 마르는 상태를 보아 충분히 줍니다.

시비 및 관리

이달 하순 경 새순이 길게 자라나오는 나무는 잎의 유무를 확인하여 세력이 강한 순을 서너장의 잎을 남기고 집어주어 전체 수형의 균형을 유지시켜 줍니다. 실내에 들여놓았다가 바깥으로 내놓는 나무는 갑자기 햇볕을 받게 되면 일소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잠깐 잠깐 내놓아 충분히 바깥날씨에 적응을 시킨다음 내놓은 것이 좋습니다.

병해충 방제

다이센M45+스프라사이트+ 전착제를 섞어 정기적으로 엽면이 고루 묻도록 살포해줍니다.

5월

관수

새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관수는 1일 1회를 기준으로 실시하고 잎에는 가능한 한 물방울이 묻지 않도록 해서 잎이 타는 현상을 미리 막는 것이 좋습니다.

시비및 관리

충분히 거름을 주어 나무의 원활한 성장을 도와줍니다.

병해충 방제

날이 따뜻해지면서 각종 병해충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대표적으로 솜개각충과 진딧물이 잘 발생하는데 솜개각충은 잎사이나 수피 사이가 솜으로 덮여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진딧물이 발생하면 분토나 나뭇잎에 진딧물의 분비물이 붙어 한동안 반짝거리다가 나중에 거기에 오물이 붙어 다른 해충의 소굴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한 진딧물의 분비물이 묻어 까맣게 그을음 같은 것이 생겨나 미관상 보기 싫기도 합니다. 살충력이 우수한 스프라사이트나 코니도 입제등을 뿌려 주어 방제합니다. 아울러 응애의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응애는 고온 건조한 시기에 발생하여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는데 당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정기간 번식하면 거미줄같은 것이 보여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응애약을 일주일 단위로 두 번 정도 뿌려주어 알에서 깨어난 유충까지 완전히 방제해줍니다. 이 응애방제를 소홀히 하였을 경우 가을에 엽색이 아주 나빠지게 됩니다. 아울러 열매가 열렸을 경우 완전히 익기전에 따주는 것이 나무 건강에 좋습니다.

6월

관수

1일 1회정도 충분히 관수를 해줍니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장마철에도 비가 닿지 않는 장소에서 관리하거나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충분히 관수를 해주어 나무가 마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야외에서 비를 모두 맞는 나무들은 물빠짐이 좋지 않은 나무는 분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줍니다. 또한 분 표면에 우산이끼가 발생할 경우에는 지체없이 모두 걷어냅니다.

시비 및 관리

이달은 나무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이달 초순경부터 중순경까지 올해 나온 순에 철사를 걸어 녹지걸이를 해줍니다. 이렇게 녹지걸이를 해준 가지는 철사가 수피에 흔적을 남기기 전에 풀어주어야 합니다. 매화는 순을 집으면 다시 순이 나와 성장하는 성질이 더디기 때문에 순을 자르는 것보다는 가지를 조금만 부러뜨려 세력을 조절해야 합니다.

병충해 관리

이달 역시 살충제+살비제(응애 치료제)+ 다이센M45+전착제를 고루 섞어 뿌리고 특히 장마가 시작되면 약제를 살포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뉴우스를 듣고 장마가 오기전이나 잠깐 비가 갠 후에 약제를 살포해줍니다. 매화는 약을 조금 진하게 뿌리면 약해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약의 배합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7월

관수

장마가 끝남에 따라 아침에 충분히 물을 줍니다. 분이 작은 경우에는 큰 분에 흙을 채우고 거기에 작은 분을 반정도 묻어두어 관수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시비 및 관리

이달 하순부터 혹서기가 시작됩니다. 이때는 뿌리 활동이 둔화되면서 나무들도 한여름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 즉 활동이 일시 정지되기 때문에 거름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력 배양이 필요한 나무나 서늘한 지역이나 장소에서 나무를 관리하는 경우에는 계속 거름을 주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잎이 오그라들기 시작하는데 보기에는 조금 거북하지만 꽃을 달기 위한 신호이기 때문에 그대로 관리하시되 말린 잎속에 병해충이 살지 않도록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해충 방제

장마가 끝난 다음에도 여전히 병해충은 극성을 부립니다. 응애 및 진딧물 방제에 최선을 다합니다. 6월에 사용하였던 약제를 응애약만 다른 것으로 바꾸어가며 주기적으로 살포합니다.

8월

관수

고온 건조기로 분토가 쉽게 마르기 때문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쓰실 때입니다. 특히 매화는 늘 잎이 오그라들어 있어 물이 마른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잎보다는 분의 상태를 보아 물마름을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예솔에서 대량으로 방출한 매화는 여름에 잎이 오그라들지 않기 때문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시비 및 관리

상·중순에는 고온건조한 시기이기 때문에 거름을 주지 않습니다.이달 하순부터 묽은 거름을 주기 시작합니다. 매화는 이달에 중점적으로 꽃눈을 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대로 두면 가지 하단부부터 상단부까지 모두 꽃눈을 달아 가지가 멀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마디 사이를 짧게 하기 위해서 가지 하단부의 잎을 두세장 정도 따내주면 꽃눈이 잎눈으로 바뀌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반드시 이달에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세력이 왕성한 가지는 일부러 부러뜨려 세력을 조절해주어야 하며 절대 가지를 자르시면 아니되옵니다.

병해충 방제

고온 건조기에는 응애가 잘발생합니다.정기적으로 예방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딧물과 솜개각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도 같이 해주어야 합니다.

9월

관수

초순은 아직 늦더위가 남아 있습니다. 분의 상태를 보아 물이 마르면 하루 1~2회를 기준으로 충분히 줍니다.

시비및 관리

가을 거름은 내년 전반기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꽃을 피우는 힘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이달 말까지 충분히 거름을 주어 나무 스스로 영양분을 비축하도록 도와줍니다.

병해충 방제

이달까지도 각종 병해충은 극성을 부립니다. 정기적으로 예방해주어야 합니다.

10월

관수

차츰 시원해지기 때문에, 1일 1회의 관수로 충분합니다.

시비

이달부터는 상순에 한번 정도 거름을 준다음 이후에는 거름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거름을 주면 그 거름을 흡수하기 위하여 나온 어린뿌리가 미처 굳어지기 전에 겨울을 맞게 되어 동해를 입게 되어 나무에 타격을 주게 됩니다.

병해충 방제

진딧물이 늦게까지 발생합니다. 나무 상태를 잘 보아 병해충이 발견되면 곧바로 살충제를 주어 방제해야 합니다.

11월

관수

기온이 내려 갑니다.초순은 1일 1회, 중순 이후는 2~3일에 1회를 기준으로 실시합니다.

관리작업

이달들어 나무의 생장이 완전히 정지됩니다. 이달에는 분에 쌓인 잎들을 모두 청소해주시고 긴 가지도 적절한 위치에서 잘라주시되 꽃눈의 위치를 잘 보아 작업을 해줍니다.

병해충 방제

꼼꼼히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생하면 곧바로 구제해줍니다. 이달까지는 주로 진딧물과 솜개각충이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하우스에 들여놓기 전에 나무 전체에 석회유황합제 30배액을 잎과 줄기가 모두 젖도록 충분히 줍니다. 매화는 이른 봄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초겨울에 이 작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석회유황합제 살포시에는 뿌리에 스며들지 않도록 분위를 비닐이나 신문지등으로 덮어 보호해야 합니다.

12월

관수

3~4일에 1회를 기준으로 하고, 따뜻한 날을 선택하고 오전중에 실시합니다.바람이 강하거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날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비

휴면기이기 때문에 일절 거름을 주지 않습니다.

병해충 방제

석회유황합제로 소독하지 않은 분들은 하우스에 넣기 전에 미리 석회유황합제 30배액을 살포하여 월동하는 병해충을 모두 예방합니다. 이때에는 솜개각충이나 검정색의 진딧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물줄 때마다 확인하고 구제해주어야 합니다.

1.한여름을 지나면서 잎이 오글쪼글 해지는데 혹시 병이 아닌지?
☞아닙니다. 오히려 내년에 꽃을 피우겠다는 반가운 약속이지요. 매화는 다른 나무와는 달리 꽃눈 형성기에 잎이 오므라들면서 꽃눈을 준비합니다. 다만 초보자에게는 진딧물이 형성되어 잎이 오그라드는 수도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합니다.

2. 사리처리는 모든 나무에 가능한 것인지요, 그리고 언제 하는 것이 좋습니까?
☞원칙적으로 단단한 육질을 가진 나무라야 합니다. 현재 사리처리를 하는 나무는 매화를 비롯하여 송백류의 모든 나무, 모과, 느릅나무 정돕니다. 사리처리는 한겨울의 혹한기를 피해 2월경에 하는 것이 좋은데 처리 후에는 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매화의 경우에는 사리 처리를 하면서 겉의 무른 나무결을 완전히 벗겨내어 속의 붉은 부분이 나오도록 깎아 낸 후에 원하는 모양으로 사리 처리를 하는 것이 썩지 않아 좋습니다. 단 우리 재래종의 경우에만 사리처리가 가능합니다.

3. 매화는 약제에 약하다던데.
☞다른 나무에 비해 약한 편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살균제는 나무에 해를 끼칠 수도 있지만 살충제는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살충제 역시 낙엽 현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농약 병에 표시된 사용 약량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규정된 횟수만을 살포해야 합니다. 매화의 경우에는 진딧물이 잘 붙는 나무인데 스프라사이드 용액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진딧물 외에 나무의 줄기를 파먹는 굼벵이가 서식하기도 하므로 평소 나무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4. 아직 봄은 멀었는데 꽃이 져버렸으니 어쩌죠?
☞매화를 감상하기 위하여 한겨울에 실내에 들여놓았을 경우 일찍 꽃이 져버리면 난감합니다. 이 때는 잎이 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보호실(하우스) 안으로 넣어주십시오.
그러면 꽃이 지고 난 후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정상적인 성장이 가능해집니다.

5. 매화의 종류가 많다던데
☞그렇습니다. 매화는 꽃의 색깔에 따라 백매와 홍매로 나뉘며 꽃잎의 수에 따라 홑꽃과 겹꽃으로 나뉩니다. 그 동안 수많은 품종 개량이 힘입어 여러 가지 꽃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설중매나 비매, 그리고 수양매등이 있습니다. 분재계에서는 생명력이 강하고 잔가지가 잘 생기는 야매(야생매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백매중에서도 홑꽃을 최고로 쳤습니다.

6. 나무가 까맣게 그을음이 끼는데
☞진딧물의 분비물이 나뭇잎에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진딧물을 철저하게 구제하면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7. 분갈이는 어떻게?
☞매화는 생육이 왕성하여 1년이면 분 안에 뿌리가 꽉차게 됩니다. 물을 주면서 점검할 때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이듬해에는 반드시 분갈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다른 나무와는 달리 분갈이는 거의 매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나뭇잎이 일찍 시드는데
☞매화는 다른 나무에 비하여 잎이 일찍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이르다 싶은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첫째: 나무가 응애나 진딧물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스프라사이드 용액 등을 이용하여 철저하게 진딧물을 구제해야 합니다. 그러면 새순이 터 나오는 수가 있으며 다음해에는 꽃이 피지 않습니다. 둘째로는 나무의 세력이 약화되어 생기는 수가 있습니다. 이런 나무는 꽃을 피우지 말고 매년 분갈이를 하여 나무의 세력을 올려주도록 합니다.

9. 말라죽는 나뭇가지가 생기는데
☞다른 나무와는 달리 매화에 그런 습성이 있습니다. 자르는 시기를 맞추어 꽃이 진 직후에 하시고 성장과정에서는 자르지 말고 철사를 걸어 세력을 떨어뜨리거나 가지를 완전히 부러뜨리지 말고 꺾은 상태로 놓아주어 가지가 마르지 않게 합니다.

10.매화는 여름에는 말리라던데.......

☞모든 나무는 성장이 어려워지는 환경이 되면 번식을 위하여 본능적으로 꽃을 달게 됩니다. 이런 습성을 이용하여 여름에 생장을 못하도록 자극하면 매화는 꽃눈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을 쓰다보면 꽃눈이야 쉽게 달겠지만 그만큼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칫하면 물을 말려 나무를 죽이는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매화는 꽃이 많이 달리는 것보다는 몇 개만 달고 있을 때 훨씬 고아하고 아름답습니다. 굳이 모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런 방법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1. 매화와 매실은 다른 나무인지?

한마디로 같은 나무입니다. 매화에서 열매가 열리는 것을 매실이라 하는데 일반 매실이라 할 경우에는 과일의 한종류로서 가르킬 경우가 많고 매화라고 할 때는 분재나 꽃나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하여 특별히 분리를 해서 이르는 말은 아닙니다.

12. 줄기에 하얀 것이 생겨나는데.....

병충해입니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아파트 베란다나 나무 사이를 띄우지 않고 빽빽하게 관리할 때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반점 비슷할 정도로 나타나지만 나중에는 나무 줄기 전체를 덮어 버릴 정도로 심하게 나타나는데 칫솔로 문질러 닦아낸 후에 스프라사이드 용액 1000배액을 뿌려 방제합니다.

13.나무에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매화에 흔히 나타나지만 병은 아닙니다. 나무는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상처를 보호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조치를 하는데 소나무를 잘랐을 때 송진이 나오는 것하고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핵과류, 이를테면 자두나 복숭아, 매화 같은 나무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굵은 가지를 자르고 상처 부위를 캇토파스타등을 붙여 잘 다스리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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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우균 2004-01-01 (목) 23:42
  작년 겨울에 구입하여 꽃을본후 가지치고분갈이하고 철사를걸었음(전문분재원예서) 여름 밖에서키웠음. 낙엽진후 실내로 들였다가 햇볓 쏘이려밖에내노았다 밖에서재웠음. 그후 꽃망울이 성장 않고 떨어짐.동해아닌지요. 어떤조치가필요한지요.
최윤정 2005-04-08 (금) 11:54
  작은 매화 한그루를 키우고 있어요. 어찌나 귀여운지... 초보인 저로서는 잔가지 나올때마다 잘라주는 것이 나무 굵기도 키우고, 모양도 유지하는 거겠지요. ^^ 예쁘게 키우고 싶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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