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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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솔지기 작성일03-07-25 09:23 조회5,8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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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성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생하는 나무로 바위틈이나 척박한 땅에서 소재를 구할 수 있다. 산에서는 강한 생명력을 보이나 화분에 심었을 경우에는 죽는 일이 많은데 물을 충분히 주고 습도를 높여 관리해야 한다. 사리간과 호쾌한 수형등 명목이 많다. 병해충이 거의 없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 오래 된 것은 해송못지 않은 귀태를 자랑한다.
가지 치기
기본적으로 수형을 갖추고 있는 나무에 한하여 새순이 자라나와 붓끝만해졌을 때 손으로 따내 잔가지의 분기를 촉진한다. 이때 나오는 대로 따내지 말고 한꺼번에 이 작업을 1년에 두세차례 정도 실시한다. 새순을 약간 남기고 가지를 자르면 새순이 자라나오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지가 고사하는 수가 있다.
분갈이
새순이 자라나 잎이 모두 피었을 무렵 한 차례 순을 집어준 뒤 분갈이하거나 장마철에 중간마사를 이용해 분갈이를 해준다. 보통 일반적인 나무와 마찬가지고 이른 봄에 분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느 대단히위험한 일로 일차 순집기를 마친 후에 갈아주는 것이 좋다.
물 주기
순이 자라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하루 아홉시경에 준다. 겨울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거름 주기
순이 자라나오기 시작한 이후 알거름을 분마다 4∼5개씩 2개월 단위로
놓아준다.
기타 관리방법
◆빛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적당하나 아파트에서는 햇볕이잘 드는 베란다에 내놓아도 무방하다. 그늘에서는
웃자라는 경향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조에 강한 나무라고 하여 물주기에 소홀하면 나무의 세력이 급속히 쇠약해지므로
주의한다.
◆나무가 쇠약해지면 가볍게 철사걸이를 해주면 수세가 회복된다.
백문백답
1.오랫동안 손보지 않아서 나무 수형이 흐트러졌는데-
☞나무가 필요로하는 가지만 남기고 과감히 잘라줍니다. 다만 노간주 나무는 죽은 가지를 이용하여 사리처리를 함으로써 나무의 수격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죽은 가지도 함부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남겨두어야 합니다. 잘 모르면 한꺼번에 자르지 말고 조금씩 잘라보면서 전체 수형과의 조화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2.수형 관리는 어떻게?
☞잎이 피기 시작하여 붓끝 모양이 되었을 때 9월까지 수시로 손으로 따줍니다. 나오는 순서대로 따주다보면 따준 순만 도장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날을 잡아서 한꺼번에 따주는 것이 좋습니다.
3.철사걸이의 방법은?
☞나무가 어렸을 때 수형을 걸어줍니다. 나무의 매끄러운 결을 소중히 하는 나무이기 때문에 철사가 나무를 파고들기 전에 철사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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