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사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솔지기 작성일04-04-14 10:03 조회6,28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홍 산 사 특 성 일반적으로 산사나무는 쑥잎 모양의 잎에 빨간색의 열매를맺는 나무이나 홍산사 나무는 접목을 통하여 자잘한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나무이다. 홍자단 크기 정도의 열매를 맺기는 하지만 5월에 피는 붉은 색의 자잘한 꽃이 아름다워 분재 소재로 널리 쓰이지만 성장이 다른나무보다 더디어 아직까지 분재의 크기나 부피로 모든 것을 측정하는 우리나라 형편에는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실정이다. 가 지 치 기 및 순치기 이 나무의 가지는 한곳에서 나란히 두 개의 가지가 나와 그중에서 하나가 자연도태되어 나무 모양을 만들어간다. 따라서 어렸을 때 이중 한가지를 제거하고 한가지만을 키워가면서 녹지에 철사를 걸어 수형을 만들어가야 한다. 꽃은 새순의 끝에서 오기 때문에 특별히 눈을 의식한 가지 정리는 필요 없지만 전체적으로 우아한 꽃들이 단이 지도록 염두에 두고 가지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꽃이 피는 순은 안에서 나온 짧은 순에서 피지만 봄에 자라는 순은 일단 그대로 두어 꽃이 달리는 것을 확인한 다음 정리하는 것이 좋다. 분 갈 이 잎이 트기 직전 5년에 한번씩 가는 마사와 적옥토를 섞은 흙을 이용해서 하되, 기존에 나있는 뿌리는 1/3정도 잘라준다. 특히 홍산사는 다른 나무에 비해 뿌리 발달이 더디기 때문에 자주 분갈이를 해주는 것보다는 칼륨이 포함된 거름을 충분히 주어 뿌리가 튼실하게 자라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물주기 싹이 트기 시작할 때부터 잎이 질때까지 매일 1회 9시경에 준다. 겨울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나무가 자체로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적으므로 절대 물을 말리지 말아야 하며 물이 적으면 잎끝이 타들어가는 수가 많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거 름 주 기 성장이 시작되면 알거름을 분마다 4∼5개씩 2개월 단위로 놓아주거나 액비를 준다. 기타 관리방법 ◆수세가 강한 나무이나 자른 상처는 잘 갈무리하여야 나무가 타들어가는 일이 없다. ◆뿌리 발달이 더딘 나무이므로 뿌리 배양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봄에 노오랗게 낙엽이 지는 일이 있는데 이는 지난해의 잎이지는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남부지방에서는 잎을 달고 월동하는 상록수이지만 북부지방에서는 잎이 지는 경우가 많으며 가을에 빨갛게 열매가 익게되면 새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2-12-03 15:28:19 월별분재관리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