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분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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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솔지기 작성일03-07-25 16:08 조회8,24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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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분재관리
나무종류 |
관 리 방 법 |
일반 관리 |
한해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이달의 분재는 지난 한해의 성과를 살펴보고 올해 계획을 세우며 전체적으로 가지를 정리하고 철사를 걸어 수형을 교정하며 분이 얼어서 동파되지 않도록 물주기를 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혹 아파트같은 곳에서 관리하는 나무에서 충해가 발견되기도 하는데 맑은 날 오전중에 스프라사이드를 살포해서 방제해줍니다. |
송백류 |
소나무는 아직 묵은 잎을 제거하지 않으셨다면 계속 묵은 잎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 작업을 잎솎기라고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통풍과 채광이 좋아집니다. 혹시 실내에서 관리하는 소나무가 있다면 바로 베란다나 난방 이 되지 않는 곳에 내놓으세요. 겨울철 소나무를 실내에서 관리하면 100% 나무가 고사하게 됩니다. 소나무와 해송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잎솎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잎을 솎아내면서 수형이 흐트러진 나무가 있다면 전체적으로 철사를 걸어 수형을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그외의 심한 개작은 혹한기이므로 피하시고 하우스가 완비되어 혹한을 피하실 수 있는 분에 한해 개작을 해도 됩니다. 오엽송은 노랗게 물든 묵은 잎을 털어내야 통풍과 채광이 좋아져서 건강하게 자랍니다. 아울러 수형이 흐트러진 나무는 가벼운 철사걸이를 해주어 수형을 교정해도 좋습니다. 다만 이때에 오엽송은 수세가 다른 송백류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순끝을 반드시 위로 향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진백은 철사걸기 좋은 수종이지만 심하게 뒤틀렸을 경우 고사 여부가 몇달이 지나야 알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심한 개작은 미루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잡목류 |
잡목류는 아직 긴가지를 자르지 않았다면 잘라주어야 하며 철사걸이도 혹한을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해줍니다. 이미 나목이 되어 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내어 겨드랑눈이나 불필요한 위치에서 나온 가지등도 제거해주어야 하고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가지가 많이 나온 부분도 정리해줍니다. 그리고 가지를 자를 때에는 두세마디를 남기고 자르되 눈의 방향을 보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자른 부위는 상처 치료를 잘 해주어야 끝가지가 마르거나 상하는 일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수형이 흐트러진 나무는 가볍게 철사걸이를 해주시되 혹한기이기 때문에 심한 개작은 미루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풍나무는 잘라도 수액이 나오는지 확인한 다음 수액이 나오지 않을 경우 다른 가지도 전정해줍니다. |
화목류 |
피라칸사스나 사쓰기, 동백나무, 치자나무 등 아열대성 수목이나 열대성 수목류는 반드시 보온을 해주어야 하는데 올 겨울 아직 큰 추위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행여 밖에서 관리하신다면 실내로 들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매화는 실내에 들여놓으면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일품인 시기입니다. 그러나 실내가 아주 건조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틀어 공중 습도를 높인 다음 분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고 간간이 나무 자체에도 엽수를 주어 꽃눈이 말라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꽃이 피고난 이후에는 곧바로 잎이 나오지 않도록 일반적인 나무들과 함께 관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스끼는 수세가 약한 나무는 꽃눈을 골라 핀셑으로 따주고 수관부 역시 적정수의 꽃만 남기고 따주는 것이 나무의 수세를 조절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그외의 나무는 방한에만 유의하시면 큰탈이 없습니다. 동백나무는 꽃이 핀 다음에는 너무 긴 시간 꽃을 감상하지 말고 열흘 정도만 감상한 다음 따주어야 나무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
댓글목록
김세종님의 댓글
김세종 작성일
<DIV>좋은정보 감사합니다.</DIV>
<DIV>부지런히 작업에 들어갑니다.</DIV>
jbk0717님의 댓글
jbk0717 작성일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