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분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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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돈키 작성일23-06-23 10:52 조회19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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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장수매 구조신호 보내고 원장님께서 직접 전화까지 해주시어 감사핬습니다.
안내해주신대로 적옥토를 사용해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이제 무작정 기다려야 겠습니다. 물은 저면관수로 2일에 한번씩 흠뻑 적셔주고 있습니다.
오늘 문의 내용은
4년전 구해온 잡목 수준의 어린 소나무를 화분에 심어 키우고 있는데 키만 불쑥크고 아래 줄기는 굵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원장님의 어린 소나무 분재 영상을 보고서 용기를 내서 가지치기 하고 철사 감기를 시도했습니다.
감는 중에 중간단과 욋단에서 뚝소리가 낳는데 얼마있으니 윗단의 가지가 말라가면서 시들거리더군요.
지금은 과감히 잘라 버렸는데 중간단은 아직 잘 견디고 있습니다.
철사감기중에 뚝 소리가 나면 더이상 성장이 불가능한지요?
아니면 다른 응급조치가 있는지요?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내해주신대로 적옥토를 사용해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이제 무작정 기다려야 겠습니다. 물은 저면관수로 2일에 한번씩 흠뻑 적셔주고 있습니다.
오늘 문의 내용은
4년전 구해온 잡목 수준의 어린 소나무를 화분에 심어 키우고 있는데 키만 불쑥크고 아래 줄기는 굵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원장님의 어린 소나무 분재 영상을 보고서 용기를 내서 가지치기 하고 철사 감기를 시도했습니다.
감는 중에 중간단과 욋단에서 뚝소리가 낳는데 얼마있으니 윗단의 가지가 말라가면서 시들거리더군요.
지금은 과감히 잘라 버렸는데 중간단은 아직 잘 견디고 있습니다.
철사감기중에 뚝 소리가 나면 더이상 성장이 불가능한지요?
아니면 다른 응급조치가 있는지요?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yesolgiki님의 댓글
yesolgiki 작성일
초보시절 흔하게 겪는 일중의 하나입니다.
나무와 제대로 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사람의 뚝심이 만들어내는 참변중의 하나이지요.
이럴 땐 작업을 중지하고
나무가 부러진 면을 그대로 맞춥니다.
그리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전선용 비닐 테이프를 감아줍니다.
그리고 부러진 자리가 아물도록 기다려줍니다.
이때 무리하게 수형에 욕심을 부리면 완전히 가지가 부러져버려
더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더 바람직한 것은
나무에 철사를 감을 때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무리한 욕심이 나무 재체를 망가뜨려버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