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꽃이 진 후의 사스기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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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솔지기 작성일02-05-28 08:22 조회2,8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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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쓰기 꽃이 만발했습니다 - 문종현 ┼
새 단장 축하 드립니다^^ 사쓰기가 꽃이 만발 했습니다 분갈이를 해야하는데 6월초에 뿌리를 다씻어서 순수 녹소토로 하려하는데요. 녹소토가 가벼워서 녹소토 단종으로만 해도 괜찮을까요? 바람에 날릴까요? 또 분갈이후 가지치기를 하는게 좋을지 가지치기하고 분갈이를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는요 한번도 안해봐서요 그리고 완전히 잎이있는 가지를 모두모두 자르고 누드로 만들어서 새잎들을 받아도 괜찮은지요? 별스러운 질문은 아닌데 첫번째 주자이기에 먼저 질문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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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솔지기 이재룡입니다.
별스런 질문이 아니라뇨.
아주 중요한 질문인데요.^^
사스기는 꽃이 1/3정도 지기 시작하면
가지를 모두 잘라내고 분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누드를 만들어도 괜찮다는 이야기인데
이정도의 심한 작업을 할 계획이라면
한해 꽃을 보는 것을 포기하고 4월경에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방법은 미리 길게 도장한 가지를 잘라 모양을 만든 후에
분에서 나무를 뽑아내어 솜털같은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고
바닥에는 굵은 녹소토를,
그리고 가운데는 중간크기의 녹소토를
그리고 위는 가는 녹소토를 덮어 마무리합니다.
그런데 님처럼 녹소토가 가벼워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드시면
맨위에 덮는 가는 녹소토를 적옥토로 덮어 마무리하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저의 경우에는 녹소토 위에 화장토로 가는 마사를 써왔는데
사스기 전문가의 의견을 빌리면
토양 성분이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많아
녹소토와 마사를 같이 사용하는 것은 부적당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예솔지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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