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이라 미리 베란다정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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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환 작성일06-11-19 17:43 조회2,32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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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거치대에 있는 녀석을 안으로 대부분 넣었습니다.
아! 앞으로 할일이 많아 걱정입니다.
낙엽정리하고
소독도 해야하고 베란다에서 한 50주 키우니 환경도 그렇고
취미로는 한계인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임춘택님의 댓글
임춘택 작성일고생 많으십니다..아파트 분재 쉽지않은데..
정남길님의 댓글
정남길 작성일
아파트에서 이만큼 분재를 가꾸시는 열정 대단하십니다.
햇빛과 관련해서 여쭙니다.
저의 아파트는 동향이라 오전에만 햇빛이 들어옵니다.
저는 시중에 파는 2단 플라스틱 화분대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저도 김창환님께서 배열해 놓은 것과 같이
큰 화분을 바깥쪽으로...(높이도 당연 안쪽의 화분들보다 위...)
작은 화분을 방쪽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오전만 햇빛이 들어 한 여름과 같은 경우는 강한 햇빛을
피할 수도 있어 좋다는 면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햇빛이 부족하지 않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특히 화분의 위치가 높거나, 큰 화분에 가려 안쪽에 있는 화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햇빛이 더 적을 것 같아(그늘)
관리적인 면에서 다소 불편하지만 위치를 역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에는 방쪽에서 감상하기에 좋은 배열이었지만
이제는 예전같지 않더이다.
질문의 결론은 위의 사진처럼 배열되었을 때 오전만 들어오는 햇빛으로도 충분한지,
아니면 설명의 내용과 같이 역으로 바꿀 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창환님의 댓글
김창환 작성일
정남길님..
예 좋은 지적이십니다.
역시 조건이 비슷하시니 동일한 내용으로 고민하게됩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되었는데 바꾸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베란다가 마냥 큰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베란다앞과 거실쪽의 화분의 높이를 크게 주지 않았습니다.
올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 베란다화분대인데 저의 집은 남향이라 동향보다도 봄여름에는 더 볕을 받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음수에 가까운 왜철쭉류가 유일한 대안이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구요
일수 비실한 놈은 분재원에 맡겨 보약을 좀 먹이고 귀챦지만 올리고 내리고 돌려주고 바꿔주는 일을 여러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몸으로 때우고 있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제 블로그에 오시면 자료가 좀 더 있습니다. blog.daum.net/hwanm15
정남길님의 댓글
정남길 작성일
몸으로 때운다?
조건이 되지 않으면 그렇게라도 해야죠.
그게 열정이라 생각합니다.
올려주고, 내려주고, 바꿔주고....이것을 망각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