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단과 소사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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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국규 작성일07-12-23 22:55 조회1,47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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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저에게 시집온 소사 한 그루를 올립
니다.
다 벗고 홀로 겨울을 이겨 보겠노라고 작심한
나무들의 모습에서 근엄함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댓글목록
김양수님의 댓글
김양수 작성일
박국규님 오랜만에 출두 하셨네요. 홍자단 은 봄에(춘분전후) 새신발 하나 신겨드려야죠?
소사 들도 자연스러운 풍취가 좋습니다.
우리의 가장 위대한 스승은 자연이라 생각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박국규님의 댓글
박국규 작성일
김양수님! 반갑습니다. 못난이들 잘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홍자단은 지난 9월엔가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물빠짐이 좀 좋지 않아서 계절 불구하고 분갈이를 시행했지요.
이 놈들의 변모 과정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집니다. 역시 자연은 우리의 위대한 스승인 듯 하군요.
날씨가 꾸물꾸물한 것을 보니 오늘 밤 눈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될 듯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기원드리옵니다.
예솔지기님의 댓글
예솔지기 작성일
박국규님, 거긴 눈이내릴 듯 한데
여기서는 맑은 반달이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반달 곁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은 무슨 이름을 가졌을까요?
동방박사? 아니면 예수님을 상징하는 그런 별?
한수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