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06번- 五色梅
수고: 71cm 폭: 59cm 굵기:27cm
명품 선정 이유
1. 오색매를 피워내는 매화 대작입니다.
2. 고태미가 좋으며 가지배열이 일품입니다.
3. 소재에서부터 배양한 작품입니다.
4.작품의 자연에서의 수령은 약 30년 전후, 2012년 기준 분에서의 수령은 약 8년 내외입니다.
정면모습
뒷모습
2005년 분올림한 뒤 그대로 키운 정면 모습입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정면
후면
2005년 겨울 가지를 자르고 철사를 감은 모습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양 측면 모습입니다.
2012년 2월 앞모습입니다.
2012년 2월 뒷모습입니다.
2012년 2월 옆모습입니다.
맨처음 이 소재를 받았을 때
막막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디로 정면을 잡아야 할지
막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단 이리저리 살피며 정면을 정하고 보니
매화로서는 결코 가볍지 않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이 작품은 오색매였으니까요.
일반 매화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는 꽃이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이 작품을 지켜보았습니다.
힘찬 줄기의 흐름, 거친 수피
그리고 용트림하듯 솟구치는 기상
적절한 가지 배치.....
이 나무 앞에 서면
저 늙어가는 줄은 생각도 못하고
어서 세월이 가기만 기다리게 됩니다.
내년이 다시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