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 158번
소사 모양목
높이: 40cm 폭:
44cm 굵기: 13cm
좋은 작품이 가지는 매력중의 하나는 들뜨지 않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밑둥이 크고 위로 갈수록 가늘어져야 한다는
것도 바로 이 안정감 때문이지요. 거기에 오랜 연륜에서 피워 올리는
잎과 해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가지. 그리고 해가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것도 분재가 가지는 매력중의 하나이며 관리에 정통하게 되면 이
나무의 젊음과 원숙미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분재의 매력이지요.
이 작품은 그런 분재의 묘미를 깨우쳐 가기에는 더없이 좋은 작품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단아한 수형과 적당한 크기, 그리고
고태미까지 더해져 이 작품의 가치를 더해줍니다.
자연에서의
삶: 약 50년, 분생활 약 30년 합 약 80년 추정
소장:
김종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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